꿈찾사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다녀왔다. 매번 이렇게 좋은 강의 열어주시는 오두환대표님과 스텝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월 28일에는 산악인 엄홍길님의 강의가 예정되어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실 개그맨 고혜성작가님은 얼굴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이름은 몰랐었다.
아마 대부분 사람이 그러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강의중에 얘기하셨지만 개그맨으로 생활한 것으로 고작 2년이라고 하셨다.
고혜성님이 개그맨인지도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은 아마 이짤을 보면 기억이 나지 않을까?ㅎㅎ
그렇게 강의장에 도착했다^^
꿈찾사 강의는 모두 무료로 진행이 되고 강의때 마다 강사님의 책과 필기구 등을 무료로 선물해주신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내 블로그에 '하트'는 첨인 것 같다!
강의장은 예전보다 조금 작아진 느낌이였다. 공간은 똑같은데 책상 수가 적어진듯했다. 코로나 영향때문이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다.
드뎌 고혜성 작가님이 나타나셨다^^
강의시작 전 간단히 몸 푸시는 중ㅎㅎ
좋은 강의를 담지못해서 아쉽지만 고혜성작가님의 강의시작 전 인사모습!
자신감이 넘치신다!!
고혜성 작가님의 이력인데,,많은 걸 하셨고, 하고 계시고, 지금까지 쓴 저서가 7권이나 된다!!
지금까지 쓴 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셨다.
고혜성 작가님 강의내용 요약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
다 된다!
고혜성작가님은 지금껏 30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져보았다고 하셨다. 극한의 직업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1학년 자퇴이력, 25살 간판일을 하다가 사고로 장애까지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밝고 자신감 넘쳐보였다.
7권의 책을 쓰고, 지금까지 책을 3천권 이상 읽었다고 한다. 책을 많이 읽은 것에 대해 자랑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대학을 못나온 것에 대한 컴플렉스 덕분에 미친듯이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렇게 책을 읽어서 성공한 모습으로 희망의 전도사로 살아오고 계신다.
사람들을 만나면 첫대면에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농담들,,'인상이 노벨평화상'이시네요, '인상이 여우주연상'이시네요.
인생 최고의 책은 '삼국지'
본인이 꼽은 최고의 책은 '삼국지'라고 하셨다. 1800년 전에 쓰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천만명에게 영향을 준 책! 삼국지에는 수백명의 인물이 등장해서 그 속에서 인간관계를 배우고, 리더쉽을 배우고, 처세술을 배우게 된다. 모든 것의 집대성이 삼국지인 것이다.
부끄럽지만 나는 이문열 삼국지를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 한권으로 된 삼국지를 봤는데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조만간 이문열 삼국지를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이번에 쓰신 '사십에 읽는 삼국지'는 초등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셨다고 한다.
오늘 강의를 한마디로 정리하면,,강의시간이 1분밖에 주어지지않았다면,,이 얘기만 하고 내려가겠다.
웃자!
눈뜨자마자 웃자! 웃을일이 없을때도 웃어라. 좋을때 웃는 것은 아무나 한다. 힘들때 더 크게 웃어라. 그냥 웃어라. 여기가 천국이라고 생각하고 웃어라.
양질변화 성공법칙
초등학교 6년 내내 오락부장을 도맡아왔고 개그맨이 되고자 시험을 봤지만 7년을 떨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떨어질때마다 새로운 성대모사를 연마했고 그렇게 쌓인 성대모사가 100개가 넘는다고 한다. 한가지 웃픈사실은 모든 성대모사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양질의 변화는 노력으로 '양'을 쌓아가다보면 어느순간 임계점을 돌파하게 되고, 결국 '질'이 좋아져서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100% 보상받을 수 있다.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고 크게 될사람은 늦게 이루어진다.
25살 젊은 시절 상점 간판닦이 일을 하였다고 한다. 주변친구들은 간판닦이 일해서 얼마나 번다고 우습게 봤다. 고혜성님은 가게로 들어가 당당한 모습으로 '간판이 더러워서 장사가 안될 것 같다. 만원만 주시면 새 간판으로 만들어 드리겠다.'면서 항상 '갑'의 자세로 일을 했다고 한다. 사장님도 '갑', 나도 '갑'. 간판청소부라고 쭈뼛할 필요도 없고 당당하게 서로 윈윈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간판닦는 일로 월 400만원까지 버셨다고 하셨다. 고혜성작가님이 올해 나이가 49세시니까 25살때 일이니 무려 24년 전 얘기다. 지금도 월 400만원의 수입은 대단한거다.
그런데도 할일이 없다는 사람, 돈벌기 힘들다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다고 하셨다.
'내가 아프리카나 북한에 태어났으면 간판닦이가 왠말이야? 대한민국은 간판천국이다!!'
간판닦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하면 된다.
그런데 사고가 났다. 간판닦는 일을 하다가 떨어지는 사고가 난 것이다. 그 사고로 병원의사선생님은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건 무조건 믿고,
부정적인 것은 믿지마라!
고혜성님은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의사말을 믿지않고 '나는 무조건 걸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재활훈련을 했다고 한다. 발이 피멍이 들고 실밥이 터져나가고 그래도 계속 재활운동을 했다. 그리고 결국 걷게 되었다.
걸을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만들어낸 기적이였다. 믿음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세뇌하고 최면을 걸고 억지로 힘들때까지 나를 단련시킨다.
쉽게 얻으려고 하지마라.
앞으로 세상은 더 살기어려워질 것이다. 살기어려울 수록 내가 살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나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면 된다. 매년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오듯이 나를 더 업그레이드시키면 된다.
호박벌의 미스테리
고혜성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이라고 한다.
이 곤충은 '호박벌'이다.
호박벌은 일반 꿀벌보다 날개가 작고 몸집이 크다. 날기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를 가졌다.
하지만 열심히 날아서 꿀을 채집한다.
곤충연구자들은 꿀벌이 어떻게 날개도 작음에도 날 수 있는 것에 대한 연구를 했다.
그리고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호박벌은 자기가 몸집이 크다는 걸을 모른다.
그리고 날개가 작다는 것도 모른다.
호박벌의 DNA에는 꿀을 찾으러 다니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 난다.
이렇게 작은 곤충도 자신의 결점을 무시하고 열심히 사는데 훨씬 더 고등한 생명체인 인간은 너무 자신을 나약하게 생각한다. 호박벌 이상의 마음가짐을 가져라! 불가능은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질 뿐이다.
긍정관성의 법칙
긍정관성의 법칙은 직접 고혜성작가님이 만든 법칙이라고 한다. 어릴때 부터 웃으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했기때문에 어떤 어려운 난관도 남들보다 더 쉽게 해쳐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웃음도 운동이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듯이 꾸준히 해야하고 웃음이 부족한사람은 처음에 어색할 수밖에 없다. 근력이 없으면 운동이 어려운 것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근육도 붙는다.
웃음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생각하고 웃다보면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
실패를 겪어야 성공을 할 수 있다.
한때 유재석보다 인기순위가 높았던 고혜성 작가님^^
한창 잘나갈때는 CF도 많이 찍고 인터뷰도 많이 했다고 하셨다.
개그맨이 되기전 30살 나이에 춤이 너무 좋아서 나이트댄스교습실을 차렸다고 한다. 춤을 배우는데 3천만원 이상 들였다고 한다. 그렇게 큰 꿈을 품고 성남 야탑역에 교습실을 차리게 되었는데 한달 뒤 엄정화 백댄서 4명이 동업으로 200평이 넘는 규모의 댄스강습실을 차렸다고 한다. 당시 엄정화의 인기는 대단했고 한번은 싸인회까지 오면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도저히 고혜성님의 교습실이 잘 될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그래서 몇억의 빚을 지고 망하게 되어서 산속 폐가에서 살게 되었다.
산속에서 죽도록 책만 봤다고 한다. 책살돈이 없어서 책을 못본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서 볼 수도 있지만 당시 청계천에 200~300원으로 다 떨어져가는 책을 200~300권씩 사서 보았다고 한다.
나이트댄스 교습실이 망한 것이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때 망하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클럽사장님쯤 되어있지 않았을까?
그때 망했기때문에 지금은 동기부여 강사로 더 선한 영향력을 주면서 살고 있다.
열심히 해도 때로는 안 될때가 있다. 그건 하늘이 다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하늘이 큰 사명을 줄때는 시련과 아픔으로 그사람을 더 강하게 단련을 시킨다. 그래야 어렵고 큰 사명을 감당하고 해낼 수 있다.
그렇게 개그맨 생활 2년을 끝으로 동기부여강사로 14년 동안 지금의 생활을 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소사지성대사성(小事至誠大事成)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베어 나오고 겉에 베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킨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하여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고혜성작가님!! 좋은 강연 너무 감사드립니다♡ (블로그인생 두번째 하트다.)
좋은 강연 준비해주신 오두환대표님과 꿈찾사 스텝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요즘 끌어당김의 법칙에 이끌리고 있다.
이 끌어당김의 법칙이 나를 또 어떤 곳으로 데려다 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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