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인들과 오랜만에 건대입구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오랜만에 사람이 북쩍거리는 곳을 갔더니 약간의 어지러움증 증세도,,ㅎㅎ
우리는 1차에 만원수산 건대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2차로 광진구 건대 오뎅바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호뎅( HODENG)을 방문하게 되었다.
1. 호뎅 위치 및 영업시간 정보
호뎅 위치는 건대입구역 1번출구와 나와 200m정도 직진을 한후 안으로 들어가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2~3시까지다.
참고로 호뎅은 위스키, 하이볼, 와인 등 다양한 주류가 판매 중이지만 참이슬, 새로 같은 소주는 판매를 하지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2. 호뎅 방문후기
가게 입구가 검은색 벽돌로 멋스럽게 꾸며져있다.
호뎅 간판에는 재패니즈 이탈리안 오뎅바라고 적혀있는데 간판모양이 마치 테트리스를 연상케한다.
입구에는 이렇게 다양한 주류의 빈병이 인테리어로 한몫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일날 메이커스마크 독주 스튜디오를 다녀왔는데 매장에 진열된 메이커스마크가 왠지 반갑다,,ㅎㅎ
음식점 화장실에서 사진찍는건 국룰인가?ㅎㅎ
하이볼 가성비갑 산토리 위스키 광고 포스터도 보이고,,ㅎㅎ
일본 위스키 히비키와 야마자키도 보인다^^
매장 내부는 바형식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있다.
[호뎅 메뉴판]
호뎅에는 수제 오뎅과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소주가 없는 대신 자색 고구마소주와 보리소주를 맛볼 수 있다.
우선 글렌피딕 15년으로 입맛을 다져준다,,ㅎㅎ
잔받침도 유니크해서 예쁘군,,ㅎㅎ
우리가 시킨 메뉴는 '모리아와세'라는 오뎅탕과 호뎅의 강추메뉴인 철판 새콤달콤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주문하였다.
모리아와세 가격은 17,000원, 철판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10,000원이다.
모리아와세 오뎅은 정말 수제오뎅이라서 그런지 여느 오뎅집에서 먹던 오뎅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비주얼부터 강추다!!ㅎㅎ
맛은 어렸을때 많이 먹어봤던 오뚜기 스파게티 맛이 난다,,ㅎㅎ
비빔면과 짜파게티처럼 한봉지로는 부족해서 2봉지씩은 먹어야 성이 찼었는데 요즘에는 단종되었는지 마트에서 볼수가 없네ㅠ
메뉴판에서는 소주가 있었는데 실제 주문하는 키오스크 주문판에서는 소주를 확인할 수 없었다.
독특한 걸 마셔보고자 '호뎅 시그니처 바질 토마토 하이볼'을 주문했다.
가격은 9천원!
2잔을 준문해서 나는 맛만 봤다.
음,,,지금은 맛이 생각이 안나지만 괜찮았던 것 같다,,하하
모찌리도후라는 메뉴도 주문을 했는데 치즈를 푸딩형태로 만든 요리인듯하다.
하이볼하고 먹기 딱 좋은 안주다,,ㅎㅎ
광진구 건대 오뎅바 맛집 호뎅을 방문해본 후기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고 음식도 맛있었다.
특히 다양한 위스키와 하이볼을 이자카야느낌의 음식과 함께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음식 대부분 양이 작기때문에 1차로 가서 배부르게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2차로 가볍게 분위기 즐기기에 적극 추천한다!
이상 건대 이자카야맛집 호뎅 내돈내산 방문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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